생각날때마다 추가/수정됨.
분실물의 세계의 관리인 ???
가치관은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법"
머리끈, 머리방울, 립밤, 이어폰, 실핀, 리모컨, 지우개, 우산, 카페쿠폰...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이 세계에 쌓여있다.
자칫 눈에서 놓쳐 잃어버리기 쉬울거같은 자그마한 외모.
분실물의 세계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분실물의 세계의 번성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슬프니까.
분실물의 세계 곳곳에는 잡동사니가 잔뜩 쌓여있다.
물건을 잃어버리기 쉬운 특성때문인지 여기저기에 '잊고 간 물건 없으십니까' '아 맞다 우산' 등의 문구가 적혀있음.
모자세계에서 눈을 뜨면서 원래의 이름은 잃어버린듯.
다들 가칭인 '잡동사니' 정도로 부르고 있다.
※현재 모의당에 취직했습니다.
허약의 세계의 관리인 '델리'
가치관은 '생존할 수 있을만큼은 건강하자.'.
가만히 있다가 각혈하거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앓아눕는 등
내일 곧 죽을것 같은 인상.
막상 살아남을 만큼의 건강을 챙겨서 의외로 장수하고 있음.(유병장수)
건강을 챙기는 정도만 보면 거의 건강의 관리인같은데 안타깝게도 기본 건강상태가 엉망이라 늘 허약함.
음침한 인상이라서 무슨 말을 해도 호러한 느낌이지만, 사실 잘 들어보면 의외로 다정한 편.
주변사람들의 건강을 챙긴다. "젊었을때 건강을 챙겨둬야 해..."
머리를 묶은 곱창 헤어밴드가 모자.
외출할때는 뭔가 물건을 잔뜩 챙겨다닌다.
비상약, 수통, 응급치료법 등등.
중2병의 세계의 관리인 '아벨 테오필루스 라이너스'
가죽코트, 붕대, 흰 장갑, 롱 부츠, 검은 안대... 아무튼 싸맬 수 있는 대로 싸매고 있다. 몸에는 문신이 가득하다. 본인 왈 통제할 수 없는 힘을 봉인하기 위한 '술식'
몸이 드러나는걸 꺼려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보여주지 않으려 하지만 사실 정성껏 새긴 문신이라서 보이게 되면 속으로 기뻐함.
가치관은 '내면의 영혼을 표출하는 것은 숭고한 행위.'
"아아.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능력. 일반적인 인류라면 인지할 수 없는 것에 범접해버리고 만 나의 권능을 -"
"사람들은, 중2병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알 수 없는 말을 많이 한다. 아무튼 설정이 많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것이 당연하죠... 내가 손댄것은 그런 종류의 힘이니까. 그대로 모르는 채 있는 것이 그대에게 좋을 것입니다."
정말로 세계의 심오한 진실을 알고 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그런 설정을 스스로에게 부여한것 뿐.
그렇기때문에 진짜로 진상치 올라갈만한 어두운 진실을 마구 퍼부으면 컨셉이 붕괴한다.
모자는 안대 형태.
니트의 관리인 김기찬
백스토리는 상실. 배신.
가치관은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